[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 롯데그룹이 2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채용 상담회를 열었다. 온라인 채용상담회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진행됐다. 각 계열사별 채용 상담 채팅방을 열고 인사담당자가 학생들의 질문을 받았다. 상담회에서 나온 질문과 답의 일부를 정리했다.
■ 롯데카드
Q 채용 규모는.
각 직무별로 0명 채용예정이다.
Q 회사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현재는 모바일 쪽이 화두인 것 같다.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관련 있는 신기술 금융(핸드페이)도 관심 갖고 있다.
Q 일반 직무에서 가장 중시되는 역량은 무엇인가.
카드업에 대한 관심과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하다.
Q 일반 직무에 지원하면 빅데이터팀, 마케팅팀, 영업팀으로 나눠지나.
롯데카드에는 약 50여개의 팀이 있다. 입사 후 본인 희망과 회사 상황에 따라 부서가 결정된다.
Q PT면접의 경우 보통 어떤 주제가 주어지나.
PT면접은 롯데카드의 이슈 중심으로 아이디어 제안 형식으로 진행된다.
Q 면접에서 따로 코딩시험이 있나.
코딩면접은 따로 없다. 면접은 역량/PT/임원으로 진행된다.
■ 롯데제과
Q 해외사업에서 요구되는 어학능력은 원어민 수준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론 지원자들의 어학수준이 높은 경우도 많다. 하지만 어학실력으로 합불을 판단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업무에 지장없는 정도인지만 판단하는 수준으로 외국어 에세이 평가를 별도 실시하고 있다.
Q 직무별 채용 규모는.
해외사업은 상반기 공채로 4~5명 수준으로 채용 예정이다. 경영지원 직무는 6~8명, 생산관리는 10명 이내를 예상한다.
■ 롯데알미늄
Q GD면접에 대해 알려달라.
롯데알미늄 GD면접(토론면접)은 1개 주제를 가지고 찬반 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 반박, 동의, 주장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관은 일체 개입하지 않으며, 사회자를 선임하는 등 운영은 면접자에게 일체 위임된다. 주제는 경영일반 및 롯데알미늄과 관련된 것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Q 해외영업 부서의 남녀성비는.
해외영업팀 여남성비는 4:6 정도 된다. 실제로 해외영업에는 여성 간부가 재직 중이다.
Q 자기소개서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무엇인가.
자기소개서에서는 해당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이러한 역량을 쌓기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남들과 다른 독특한 경험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그것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오탈자 및 잘못된 회사명이나, 직무명으로 작성하는 것을 주의하라.
■ 롯데코리아세븐
Q 코리아세븐이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부분은 무엇인가.
푸드와 미래형 점포다. 단순 편의점(cvs)이 아닌 cfs(convenient food store)로의 발전을 위한 푸드, 도시락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래형 스마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2호점’을 오픈하면서 미래형 무인 점포와 산업에 대해서도 주력하고 있다. 상품적인 측면과 무인편의점을 오픈하면서 롯데카드, 롯데정보통신 등 롯데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Q FC연봉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
수당 포함해 약 4000만원이다.
Q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입사 후 처음 6개월~1년 간 세븐일레븐 직영점포에 점직원으로 배치돼 영업과 점포 관리에 대한 기본을 익히게 된다. 이후 교육과 시험을 통해 FC 영업관리직으로 배치받는다. FC가 관리하는 평균 점포수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14~15점을 담당한다.
■ 롯데닷컴
Q 롯데닷컴 면접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는데 서류전형 때 참고되는 사항인가.
롯데그룹은 필터링이 없다. 본인이 자기소개서에 작성하시지 않는 이상 채용담당자나 면접관은 지원자의 과거 이력을 알 수 없다.
Q L-TAB 일정은 어떻게 되나.
4월 28일 토요일에 진행 예정이다.
phn0905@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