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상반기에만 700여명 채용···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입력 2018-04-06 14:37   수정 2018-04-06 17:23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신입 및 경력 사원 700여명을 선발한다.  

KAI는 상반기에만 연구개발(R&D), 품질, 구매, 영업,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KF-X(한국형전투기),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사업 등 대형개발사업을 위해 개발경력직 500여명도 채용한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 KAI는 블라인드 전형을 확대 운영하고 평가항목 구체화 및 평가점수 세분화 등 보다 강화된 서류 · 면접전형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신입직은 오는 4월 10일까지 KAI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6월 초 발표한다. 3월부터 2주 간격으로 상시채용을 진행 중인 개발경력직은 3차(~4월 13일), 4차(~4월 27일), 5차(~5월 11일), 6차(~6월 8일), 7차(~6월 22일) 일정으로 향후 모집이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KAI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임원면접을 통한 인성 및 실무평가), 신체검사 및 인·적성 검사를 거쳐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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