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위 30대 기업, 1인당 영업이익 평균 2억 2700만원···SK이노베이션은 '10억'

입력 2018-04-09 11:01   수정 2018-04-16 09:32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직원은 지난해 1인당 평균 2억 2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금융사 제외)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1인당 영업이익은 공시된 전체 직원수 대비 영업이익(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10억 5896만원)이었다. 이어 롯데케미칼(7억 6539만원), GS칼텍스(6억 6727만원), SK하이닉스(5억 6983만원), SK에너지(5억 1744만원), 현대글로비스(4억 4735만원), S-Oil(4억 1948만원), SK텔레콤(3억 7744만원), 삼성전자(3억 4933만원), 한국가스공사(2억 3543만원)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최근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 하고 있는 정유사들이 1인당 영업이익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16개사(53.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조사대상 30개사의 2017년 평균 영업이익은 2조 6669억원이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별도 재무재표 기준)을 낸 기업은 삼성전자(34조 8570억 9100만원)가 차지했다. 계속해서 SK하이닉스(13조 3407억 9100만원), 포스코(2조 9024억 5300만원), 롯데케미칼(2조 3665억 8400만원), LG화학(2조 2932억 2900만원), 현대자동차(2조 1634억 4700만원), GS칼텍스(1조 9484억 3900만원) SK이노베이션(1조 7091억 6900만원), SK텔레콤(1조 6977억 900만원), 한국전력공사(1조 5535억 5400만원) 순이었다. 

hyojin@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