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등 대학생에 4주간 해외 우수대학 연수 기회 제공
- 권역별 주관대학에서 일정 및 요건 확인 후 신청
△사진=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취약계층 대학생 800명에게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2018 파란사다리 해외연수프로그램’ 참가학생을 모집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장애, 가정형편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장학재단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생 약 800명에게 정부(70%)와 권역별로 선정된 10개 주관대학(30%)이 소요비용을 지원해, 6월~9월경 해외 우수대학에서 4주 간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관대학 소속 학생은 해당 대학에 직접 신청하고, 주관대학이 아닌 대학에 재학 중인 이는 소속 대학의 추천을 받아 주관대학으로 신청해야 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인 또는 소득 5분위 이내 등에 해당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선발 요건 및 일정은 주관대학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관대학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학점, 어학 등 성적이 아닌 열정과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일정이 주관대학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반드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권역별 주관대학은 건국대·삼육대·아주대·한경대(수도권), 강원대·충남대(충청·강원권), 전북대(호남·제주권), 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경북권), 동의대(부산·울산·경남권)이며, 주관대학별 담당 대학 등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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