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CEO, 10명 중 4명은 SKY 출신···서울대 가장 많아

입력 2018-04-19 10:54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CEO 10명 중 4명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인이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금융사 제외) CEO의 ‘출신학교(학사 이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출신학교 정보가 공개된 CEO 92명 중 36.5%가 SKY 대학 출신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대’ 출신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연세대’가 각각 11명이었고, 이어 ‘한양대’(4명), ‘KAIST’(3명), ‘조지워싱턴대’(3명), ‘경희대’(2명), ‘부산대’(2명), ‘중앙대’(2명), ‘충남대’(2명), ‘한국외대’(2명), ‘USC’(2명), ‘스탠포드대’(2명), ‘컬럼비아대’(2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 소재지별로는 ‘서울’이 54.3%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해외’(31.5%), ‘지방’(12%), ‘수도권’(2.2%) 순이었고, 이들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는 38명으로 41.3%를 차지했다. 

100대 기업 CEO들의 평균 연봉을 조사하자, 개인별 연봉이 공개된 CEO(88명)의 평균 연봉은 21억 1,7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히는 ‘5~10억원 미만’(33%), ‘10~15억원 미만’(28.4%), ‘30억원 이상’(17%), ‘15~20억원 미만’(9.1%), ‘20~25억원 미만’(9.1%) 등의 순이었다. 

개인 보수액이 가장 많은 CEO는 삼성전자 ‘권오현 전 회장’으로 243억 8100만원 이었다. 다음으로 삼성전자 ‘신종균 부회장’(84억 2700만원),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76억 6900만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75억 4100만원),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57억 5500만원), 롯데케미칼 ‘신동빈 회장’(50억 4200만원),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45억 7900만원),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44억 8900만원), CJ제일제당 ‘손경식 회장’(44억 33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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