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빙용 어학 성적 아닌 주도적 역량이 채용 포인트
- 차기철 인바디 대표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인턴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14일 개최된 2018 인바디 해외법인 인턴 채용설명회 현장(사진=인바디 제공)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세계 1위 체성분분석 전문기업 인바디가 14일 2018 해외법인 인턴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자리를 가득 메웠던 이번 채용설명회는 차기철 대표가 직접 나서 해외법인 인턴 채용의 목적과 인재경영 철학 및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인바디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외법인 인턴 채용은 인턴 급여에 왕복 항공료, 비자 발급비, 여행자 보험 전액 지원은 물론 각 법인에서 숙소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30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다.
차기철 인바디 대표는 “일을 통해 대학에서 공부한 것들을 하나로 엮어 쓸모를 만들고,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강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 인정받는 인바디에서, 그리고 인생 선배로서 인생의 주제를 찾는 일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외법인 인턴 채용인만큼 어학수준에 대한 질문이 현장에서 가장 많았다. 이에 인바디 관계자는 “각 법인마다 한국인 직원들이 있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하는 주도적 인재를 채용하기 위함이기에 증빙용 어학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인바디 해외법인 인턴 채용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아시아, 인도 법인 모두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영업 및 마케팅, 디자인, IT, 서비스엔지니어의 총 4개 부분이며, 5월 18일까지 인바디 채용사이트(inbody.recruiter.c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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