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여기어때'가 비즈니스 직군 및 신사업 부문 등 80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 올 들어 이 회사는 120명을 새로 뽑았다.
종합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7월 18일까지 2차 상반기 공채 서류를 접수한다. 모집 부문은 4개 사업부(중소형호텔,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의 8개 분야(광고상품영업, 사업운영, 영업전략, 신사업 부문 등)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비즈니스 직군을 강화해 회사 성장에 따른 역량 강화 및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서울·경기를 제외한 지방에서 20명 이상 채용한다.
여기어때의 지난 입사 경쟁률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상승했다. 올 초, 1차 공채를 통해 120명의 인재를 유치한 여기어때는 2016년, 같은 시기 대비 구성원 수가 3배 늘었다. 2017년은 전년 대비 매출 및 거래액 등 주요 실적 지표가 2배 이상 확대해 작년 518억 원의 매출과 61억 원의 영업익(온라인 부문 기준)을 올렸다.
이번 채용과 함께 일대일 문의 채널도 마련했다. 오후 1시~6시 사이에 ‘위드이노베이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을 통해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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