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특별판] 갖고 싶다! LG의 ‘쏠쏠한’ 복리후생

입력 2018-07-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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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LG그룹에 합격했다면 출퇴근 길 걱정은 넣어두자. 지역별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주요 사업장에 내려주고, 지방 및 공장 근무자는 사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넉넉한 휴가제도로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을 맘 놓고 즐길 수 있다.



△ LG전자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해 서울 사회복지시설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을 기증했다. 사진=한국경제DB


행복한 회사 생활은 행복한 가정에서부터! 

LG그룹은 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거주 문제부터 직원들이 곤란을 겪지 않도록 돕는다. 모든 직원에게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을 지원하고 지방 영업 근무자에게는 임차 주택을, 공장 근무자에게는 사택 및 기숙사를 제공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주요 사업장에서 지역별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임직원 자녀를 위한 복지도 있다.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자녀 학자금을 지원한다. 또 임직원 직계 가족의 조사 발생 시 상조 전문 인력 및 조화, 소모품 등도 지원한다. 홍수, 가뭄, 화재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에도 위로금을 지급한다. 의료비와 건강검진 서비스 역시 임직원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에까지 지원한다. 

확실한 리프레시를 위한 풍성한 휴가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제대로 노는 LG인의 ‘워라밸’을 위해 회사는 휴가도 풍성하게 제공한다. 기본 하계휴가와 더불어 4월 둘째 주 금요일 ‘LG 창립기념일’에도 추가 휴가를 누릴 수 있다. 또 장기휴가를 통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한다. LG인은 휴가지에서 유명콘도를 임직원 할인금액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LG트윈스 야구단, LG세이커스 농구단, FC서울 축구단 등 LG가 운영 및 후원하는 스포츠구단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내에서도 복지가 ‘쏠쏠’

LG그룹은 임직원들에게 연간 일정 금액의 복리후생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 인화원 및 각사 교육센터에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회사나 직무에 맞는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취미생활은 스키, 등산, 음악, 볼링, 스킨스쿠버, 댄스 등 다양한 종목의 사내동호회에서 해결 가능하다.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는 5년마다 포상금, 감사패 또는 휴가 등을 제공한다. 

계열사별 이색 복지

그룹 공통 복리후생 외에 각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독특한 복지제도도 있다. LG화학은 연구개발 부문 투자를 위해 사내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채널인 Open Innovation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팀 및 연구원에게는 우수활동상을 시상한다. LG하우시스는 20년 장기근속 및 정년퇴직 임직원에게 부부동반 5박6일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종합무역회사인 LG상사는 해외 출장 및 주재 시 관련 보험 등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답게 통신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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