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5명은 '주말에도 출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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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잡코리아가 직장인 2,004명을 대상으로 ‘주말근무 현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10명 중 5명이 ‘주말에도 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28.4%는 주말에도 근무를 해야 하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25.4%는 업무가 많아 주말에도 종종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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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성별로는 ‘남성’(62.2%)이 ‘여성’(41.4%)보다 많았다. 여성들이 주말근무를 하는 이유로는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업종에 종사고 있어서’를 꼽았고, 남성은 ‘업무가 많아서 주말에도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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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주말근무를 많이 하는 직급은 ‘부장·임원급’(68.3%)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과장·차장급’(57.2%), ‘사원급’(54.0%), ‘주임·대리급’(48.6%) 등의 순이었다. 주말근무 직종별로는 ‘서비스업종’(48.7%)이 가장 높았고, ‘건설업’(29.4%), ‘판매·유통업’(28.4%), ‘의료·제약업’(26.0%)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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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직무분야 별로는 ‘전문직’(45.4%)이나 ‘고객상담·서비스직’(38.3%)이 주말근무를 가장 많이 하며, ‘연구·개발직’(47.2%)은 업무가 많을 때 비정기적으로 주말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재무·회계직’(67.2%)은 ‘주말에는 일을 하지 않는다’고 답해 타 직무분야 중 주말근무가 가장 적은 직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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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근무여건 상 주말근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월 평균 ‘4회 이상’(54.6%) 또는 ‘2회’(20.4%) 정도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다. 업무가 많아 비정기적으로 주말근무를 하는 경우는 월 평균 ‘2회’(46.3%) 또는 ‘1회’(27.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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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어 주말 근무를 할 때 61.9%가 대체휴일이 없었으며, ‘대체휴일이 있지만 잘 쉴 수 없다’(20.1%), ‘대체 휴일이 있어 쉰다’(18.1%)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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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elly77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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