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직장인 5명 중 1명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기혼남성과 미혼남성의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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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남녀 직장인 79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1명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기혼남성’(23.8%)이 가장 높았고, ‘미혼남성’(21.6%), ‘미혼여성’(18.5%), ‘기혼여성’(12.2%)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20.1%)가 가장 높았으며, ‘40대 이상’(18.5%), ‘20대’(16.4%)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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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수입을 높이기 위해서’(85.6%, 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직장인들은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위해’(26.7%), ‘다양한 일을 해보기 위해’(20.5%), ‘평소 해보고 싶던 일이라 재미있어서’(11.0%)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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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는 ‘매장·관리 판매’(35.6%)였으며, 다음으로는 ‘대리운전’(9.6%), ‘사무보조’(6.8%), ‘강사·교육’(5.5%), ‘고객 상담·리서치’(5.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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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언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일까. 직장인 58.2%는 ‘주말·공휴일’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녁시간’(37.7%)이 많았고, 수입은 평균 47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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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저임금 인상이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결심에 영향을 줬나’라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62.3%가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현재 ‘알바를 하고 있는 직장인’(61.0%)보다 ‘알바를 하지 않는 직장인’(62.6%)이 높게 나타났다.
<p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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