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학생 행정현장학교 개최···특송물품 안전관리 및 불법물품 적발 과정 견학

입력 2018-07-31 14:29  



<p >2018년 행정현장학교 체험프로그램 단체 사진(사진 제공=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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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관세청은 행정개혁시민연합과 공동으로 27일 공직을 희망하는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관에서 행정현장학교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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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 자리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와 사회적 가치의 개념을 공유하고,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학생들의 정부혁신에 대한 관심과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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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특히 이번 행정현장학교에서는 인천세관의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급증하는 해외직구물품과 특송물품의 통관관리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첨단설비를 이용하여 특송물품에 은닉된 마약류 등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을 적발하는 과정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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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또한 한층 강화된 수입물품 안전관리와 불법·유해물품 차단을 위해 세관직원과 안전인증기관 전문가의 통관단계에서 수출입물품의 안전성 및 범정부 협업 검사가 운영되는 현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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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범정부 협업검사는 산업부, 환경부 등 6개 부처와 협업하여 어린이제품, 전기용품 등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1,260개 품목이 시행 중에 있다. 2017년에는 불법건강보조식품 97만정 등 총 12,810건의 불법·유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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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특송물품 안전관리 현장견학과 연계하여 직구물품과 관련한 관세청의 국민 중심 행정 혁신사례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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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 예로 국민들이 해외직구물품을 반품한 후 이미 납부한 관세를 환급받고자 하는 경우가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출신고절차로 인해 국민에게 큰 불편을 줬지만 지금은 수출신고 대신 반품확인서류, 환불영수증만으로도 환급이 가능한 관세환급 서비스를 개선하여 국민 편의와 소비자의 권익 보장에 기여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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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또한 이날 대학생들은 해외직구 물품과 관련한 관세청의 혁신현장 견학으로 다양한 혁신사례에 대한 체험 소감과 함께 “관세청에 바란다” 시간을 가지며, 젊고 참신한 시각의 관세행정에 대한 정책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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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끝으로 학생들은 관세청의 마약탐지견센터를 방문해 탐지견 훈련 모습을 보는 것으로 ‘강의 밖 행정학 수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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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관세청은 이번 행정현장학교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정부활동과 혁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 관세행정 운영을 사회 안전과 국민 중심으로 전환한 우수사례들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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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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