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 , 서머타임제 ‘찬성’···운동·휴식 원해

입력 2018-08-08 13:16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직장인 2명 중 1명은 서머타임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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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서머타임제'는 낮 시간이 길어지는 봄부터 시곗바늘을 1시간 앞당겼다가 낮 시간이 짧아지는 가을에 되돌리는 것을 뜻하며, 낮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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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50명을 대상으로 ‘서머타임제 찬반여부’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6%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유는 ‘퇴근 후 자기계발(취미활동)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서’(49.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퇴근 후 가족(친구)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서’(31.8%), ‘업무효율이 높은 오전 시간대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서’(14.7%), ‘출근시간이 앞당겨지면 교통도 덜 혼잡할 것 같아서’(2.9%), ‘선진제도를 벤치마킹하는 것이기 때문’(1.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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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서머타임제 도입을 반대한다’(21.1%)고 밝힌 이들은 그 이유로 ‘아침보다는 저녁형 인간이기 때문에’(36.5%)를 가장 많이 꼽았다. ‘과거에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27.0%), ‘생체리듬이 깨질 것 같아서’(21.6%), ‘업무시간만 늘어날 것 같아서’(10.8%), ‘생활시간이 늘면 여름철 냉방비 등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4.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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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서머타임제 도입으로 저녁시간에 여유가 생긴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38.9%가 ‘운동’이라 답했다. 이어 ‘친구·지인모임’(31.4%), ‘문화생활’(15.4%), ‘자기계발’(7.7%)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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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서머타임제 도입이 실효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하나’에 대한 물음에 48.9%는 ‘그렇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34.0%), ‘아니다(17.1%) 순으로 나타났다.
<p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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