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올해 2분기 아르바이트 시급이 평균 8,19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평균 995원이 높은 금액이다. 시간당 아르바이트 급여가 가장 높은 알바 1위는 '나레이터모델'이 차지했다.
알바몬은 올해 2분기 알바 시급평균이 8,195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법정 최저시급인 7,530원 보다는 665원이 높았으며, 작년 2분기 평균시급 7,200원보다는 995원이 높은 금액이었다. 지난 해 대비 올해 평균 시급 인상율은 13.8%로 최저임금 인상율 16.4%에는 살짝 못 미쳤다.
전체 알바 업직종별로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미디어 분야 알바(10,722원)였다. 다음은 '교육·강사'(10,680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9,216원), 'IT·컴퓨터'(8,925원), '운전·배달'(8,914원) 등이 이어졌다.
상세히 직종별로 살펴보면 최고의 시급 알바 1위는 나레이터모델(22,371원)이 차지했고, 전체 125개 직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피팅모델'(19,748원), '보조출연·방청'(14,822원), '방문·학습지'(14,272원),'자격증학원'(13,636원), '컴퓨터·정보통신'(13,101원), '외국어·어학원'(11,708원), '사진촬영·편집' (11,584)원, '교육·강사'(11,028원) 등이었다. 전체 알바 직종 중 평균 시급 1만원이 넘는 알바는 모두 19개, 약 15.0%에 달했다.
반면 시간당 평균 급여가 8천원에 못 미쳐 상대적으로 저임금 알바에 꼽히는 알바 직종은 총 22개, 약 18.0%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시급 알바 1위는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 알바'(7,561원)가 차지했다. 다음은 '편의점'(7,673원), '아이스크림·디저트'(7,718원), '바리스타'(7,743원), '커피전문점'(7,749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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