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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올해 대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3,748만원으로 중소기업의 초봉 2,636만원보다 약 1,100만원이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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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인크루트가 알바콜과 함께 최근 1년 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992명을 대상으로 초임연봉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신입사원의 전체 초봉은 평균 2,946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신입사원이어도 성별, 계약형태별, 기업규모별, 심지어 전공 및 직종별로도 연봉은 상이했다.
<p >먼저 ‘남자’ 신입사원 초임은 3,255만원으로 ‘여자’ 2,663만원보다 약 600만원 높았다. ‘정규직’ 신입사원은 평균 3,075만원으로 ‘계약직’ 2,563만원에 비해 500만원 많이 받았다.
<p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3,748만원인데 비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입사자는 각각 3,160만원, 2,636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기업 신입사원의 연봉은 중소기업 입사자와 비교하면 최대 1,100만원이나 높았고, 월급을 기준으로 하면 수령액은 최소 90만원 가까이 높았다. ‘영세기업’(재직인원 5인 이하) 초임은 2,169만원으로 그 차이는 더욱 컸으며, ‘공공기관’ 초임은 평균 2,994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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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신입사원 연봉은 전공에 따라서도 차이를 띄었다. 평균 초임이 가장 높은 전공계열은 3,317만원의 공과계열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는 ‘상경계열’(3,023만원)과 ‘의료간호약학계열’(3,013만원)이 평균 초봉 3천만원대를 기록했다. 반대로 초임이 가장 적은 전공계열은 ‘예체능계열’(2,494만원)이었고, ‘생활과학계열’(2,586만원)도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같은 대졸자여도 전공에 따라 최대 8백여만의 임금 격차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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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직종별로는 ‘금융·보험·증권’ 관련 계통에서 근무 중인 신입사원의 연봉이 평균 3,56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자·기계·기술·화학·연구개발’(3,396만원), ‘생산·정비·기능·노무’(3,303만원), ‘건설·정비·기능·노무’(3,303만원), ‘IT·통신·모바일·게임’(3,150만원) 순으로 초임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반대로 ‘미디어·문화·스포츠’ 계열에 종사 중인 신입사원의 평균 초임은 2,287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서비스·여행·숙박·음식·미용디자인’(각 2,431만원) ‘고객상담·TM’(2,459만원) 등이 낮은 연봉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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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체 응답자에게 본인들의 연봉수준에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절반은 만족, 나머지 절만은 불만족해하고 있었다. ‘매우 만족’(9.0%)과 ‘만족하는 편’(41.0%) 그리고 ‘부족한 편’(32.0%), ‘매우 부족한 편’(18.0%)이 각 50.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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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신입사원들이 희망하는 평균 연봉은 3,49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집계한 현재 초임 2,946만원과는 552만원 높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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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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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올해 대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3,748만원으로 중소기업의 초봉 2,636만원보다 약 1,100만원이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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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인크루트가 알바콜과 함께 최근 1년 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992명을 대상으로 초임연봉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신입사원의 전체 초봉은 평균 2,946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신입사원이어도 성별, 계약형태별, 기업규모별, 심지어 전공 및 직종별로도 연봉은 상이했다.
<p >먼저 ‘남자’ 신입사원 초임은 3,255만원으로 ‘여자’ 2,663만원보다 약 600만원 높았다. ‘정규직’ 신입사원은 평균 3,075만원으로 ‘계약직’ 2,563만원에 비해 500만원 많이 받았다.
<p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3,748만원인데 비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입사자는 각각 3,160만원, 2,636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기업 신입사원의 연봉은 중소기업 입사자와 비교하면 최대 1,100만원이나 높았고, 월급을 기준으로 하면 수령액은 최소 90만원 가까이 높았다. ‘영세기업’(재직인원 5인 이하) 초임은 2,169만원으로 그 차이는 더욱 컸으며, ‘공공기관’ 초임은 평균 2,994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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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신입사원 연봉은 전공에 따라서도 차이를 띄었다. 평균 초임이 가장 높은 전공계열은 3,317만원의 공과계열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는 ‘상경계열’(3,023만원)과 ‘의료간호약학계열’(3,013만원)이 평균 초봉 3천만원대를 기록했다. 반대로 초임이 가장 적은 전공계열은 ‘예체능계열’(2,494만원)이었고, ‘생활과학계열’(2,586만원)도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같은 대졸자여도 전공에 따라 최대 8백여만의 임금 격차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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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직종별로는 ‘금융·보험·증권’ 관련 계통에서 근무 중인 신입사원의 연봉이 평균 3,56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자·기계·기술·화학·연구개발’(3,396만원), ‘생산·정비·기능·노무’(3,303만원), ‘건설·정비·기능·노무’(3,303만원), ‘IT·통신·모바일·게임’(3,150만원) 순으로 초임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반대로 ‘미디어·문화·스포츠’ 계열에 종사 중인 신입사원의 평균 초임은 2,287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서비스·여행·숙박·음식·미용디자인’(각 2,431만원) ‘고객상담·TM’(2,459만원) 등이 낮은 연봉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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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체 응답자에게 본인들의 연봉수준에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절반은 만족, 나머지 절만은 불만족해하고 있었다. ‘매우 만족’(9.0%)과 ‘만족하는 편’(41.0%) 그리고 ‘부족한 편’(32.0%), ‘매우 부족한 편’(18.0%)이 각 50.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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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신입사원들이 희망하는 평균 연봉은 3,49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집계한 현재 초임 2,946만원과는 552만원 높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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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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