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p >잡코리아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의 조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 중 1명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복지제도’를 꼽았다. 2위는 ‘연봉수준’(36.2%)이었으며, 다음으로 ‘근무조건·근무환경’(26.8%), ‘직무특징’(17.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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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하고 싶은 기업의 조건으로 취준생과 직장인의 의견은 다소 달랐다. 취준생 중에는 직장 선택 시 ‘복리후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이 5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봉수준’(35.8%), ‘근무조건·근무환경’(27.3%), ‘직무특징’(16.4%), ‘정시퇴근’(16.1%), ‘기업의 성장가능성’(12.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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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직장인 중에도 ‘복리후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54.8%로 과반수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구직자’(52.5%)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다음으로 ‘연봉수준’(37.0%), ‘근무조건·근무환경’(26.0%), ‘직무특징’(18.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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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대는 상대적으로 ‘근무조건·근무환경’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29.7%로 ‘30대’(25.0%)와 ‘40대이상’(10.9%) 보다 높았다. 이어 30대는 ‘직무특징이 중요하다’(21.2%), 40대는 ‘고용안정성이 중요하다’(21.7%)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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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희망하는 월 급여수준은 연령대와 비례했다. '20대'에서는 ‘월 200~300만원’을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64.6%로 가장 많았으나 '30대'는 ‘월 200~300만원’(51.3%), ‘월 300~400만원’(28.2%)을 꼽았고, '40대'는 ‘월 300~400만원(28.3%)’, ‘월400~500만원(28.3%)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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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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