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겨울방학에 학생 330명 해외연수 보낸다

입력 2018-12-11 17:16   수정 2019-01-07 16:26


미국, 영국, 스페인 등에서 4주간 외국어와 현지문화 배워



△가천대가 10일 교내 예음홀에서 ‘단기해외수업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준비방법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가천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가천대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재학생 330명을 해외자매 대학으로 파견한다. 파견생들은 미국·영국·캐나다·스페인·아일랜드 등 5개국 6개 대학에서 외국어와 현지문화를 배운다.  

11일 가천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새해 1월 3일부터 2월 15일까지 3~4주간 현지에 체류하며 파견대학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공부를 한다. 영국 버튼대로 파견된 학생들은 해당대학에서 직접 선정한 영국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영국식 회화 교육을 받고 런던과 옥스퍼드를 찾아 영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대학별로 현지 언어와 문화에 맞게 교육프로그램이 특화되어있다. 

숙식을 포함해 교육프로그램 비용 모두 대학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항공료와 보험료 등 만 부담하면 된다. 이러한 혜택과 교육과정 때문에 파견학생 선발 경쟁도 치열했다. 가천대는 학업성적과 영어성적 등을 종합평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파견생을 선발했다.  

영국으로 단기해외수업을 떠나는 오주은(가천대 경영학·3) 씨는 “영어와 현지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지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 크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워오겠다”고 말했다. 

최경진 가천대 국제교류처장은 “한 해 약 1000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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