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신입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나이를 먹고 취업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p >사람인이 신입구직자 145명을 대상으로 ‘새해 나이듦에 따른 취업 부담’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내년에 한 살 더 많은 나이로 취업 준비하는 데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p >
<p >연령 구간별로는 ‘30~35세’(80.8%), ‘25~29세’(78.2%), ‘20~24세’(50.0%) 순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으며, 성별로는 ‘여성’(75.0%)이 ‘남성’(68.5%)보다 6.5% 많았다.
<p >
<p >특히 전체 응답자의 43.4%는 자신이 신입으로 취업하기 위한 적정 연령이 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30~35세’는 과반 이상인 67.3%가 적정 연령을 넘겼다고 답했으며, ‘25세~29세’는 43.6%, ‘20~24세’는 10.5%로 나타났다.
<p >
<p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연령을 넘겨가면서까지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로는 직무 등 ‘목표 없이 막연하게 준비해서’(44.4%, 복수응답), ‘아직 실력이 모자라 더 준비하기 위해서’(34.9%), ‘목표로 하는 기업에 계속 떨어져서’(22.2%) 등을 들었다.
<p >
<p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평소 나이로 인한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 60.7%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스트레스의 정도는 ‘약간 불편을 주는 수준’이 63.6%로 가장 많았지만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응답도 6.8%나 됐다.
<p >
<p >나이에 대한 부담감은 취업 목표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지원기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춤’(41.3%, 복수응답), ‘진입장벽 낮은 직무로 직종 변경’(34.6%), ‘많이 뽑는 직무로 직종 변경’(28.8%) 등이 있었다.
<p >
<p >kelly7795@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