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국민연금 1335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사 387명과 IT아웃소싱 용역근로자 58명, 기간제 근로자 22명 등 총 467명의 비정규직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앞서 2018년 기간제 및 용역 근로자 7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던 공단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비정규직근로자 1231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원활한 정규직 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노·사와 관련전문가, 당사자가 포함된 전환 협의회를 구성한 후 직종별로 계약이 만료되는 시기 등을 감안해 2019년 1월 1일까지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단계적인 전환을 진행했다.
공단은 비정규직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차별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용역업체 이윤 등 절감재원을 전환 근로자 처우개선에 활용하여 직무중심의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표준임금체계를 설계했고, 정규직과 차별 없이 복리후생을 적용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파트타이머를 제외한 모든 비정규직근로자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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