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수원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1월) 대학생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인턴 참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태·복무·급여 등 근무조건 안내,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등 수원시 청년일자리 주요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턴 참여자를 근무 희망 시기(1월·2월)에 따라 모집했다. 1월 지원자 1410명, 2월 지원자883명 중 각 150명씩 총 300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고 지원자의 전공과 거주지를 고려해 근무 장소가 정해졌다. 인턴들은 시청, 사업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이번 달 31일까지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1일 7시간), 시급 9000원, 1주일 만근 시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시정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직무 경험을 통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월 대학생 인턴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은 다음 달 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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