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드라마 ‘SKY 캐슬’이 취준생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커리어에 따르면 구직자 4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0%가 ‘취업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취업 코디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는 ‘혼자서는 취업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69.5%)’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목표로 하는 기업에 꼭 입사하고 싶어서(22.5%)’, ‘취업만 할 수 있다면 편법 또는 불법 활동도 상관없어서(7.8%)’ 순이었다.
반대로 ‘취업 코디의 도움을 받고 싶지 않다(21.0%)’고 답한 이들은 ‘취업만을 위해 편법과 불법을 강행하고 싶지 않아서(56.3%)’를 그 이유로 꼽았고 ‘취업 스트레스가 더욱 커질 것 같아서(30.1%)’, ‘내 힘으로 취업에 성공하고 싶어서(13.6%)’가 뒤를 이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매우 그렇다(62.7%)’고 답했고 ‘그렇다(28.0%)’, ‘아니다(9.4%)’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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