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가 지난달 25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한국관광학회 호텔외식경영분과학회가 주최하는 제 85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수원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 근무시간 단축과 같은 다양한 고용정책의 변화에 대해 호스피탈리티, 관광산업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수원대(총장 박진우)는 지난달 25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한국관광학회 호텔외식경영분과학회가 주최하는 제 85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등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김병용 교수(수원대학교 호텔외식경영과)와 김남조 교수(한국관광학회 회장)을 포함한 300명 이상의 학·업계 및 공공기관 인사 등이 참여하여 총 53편의 발표논문을 선보였다. ‘OTA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품질 인증’,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관광일자리 창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했다.
수원대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제부도 서비스역량강화사업 및 특산품 개발사업 △서천군 전통 음식골목인 장항 6080 맛나로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메뉴 자문과 레시피 전수 교육 사업 △어린이 식습관 및 위생습관 개선을 위한 식생활 안전 뮤지컬 공연 △제암리 사건을 모티브로 한 공연 개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파크미술관, 경기만 에코뮤지엄 등 지역 내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대학으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국관광학회는 한국 최초로 관광이라는 사회현상을 연구대상으로 지난 50여 년간 호텔, 외식, 관광 등 제반 연관학문의 학술 연구, 산·학·연 교류 공동체, 대 정부 관광정책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후 호텔외식경영분과회와 관광개발분과회를 출범하여 학회지인 <관광학연구>는 교육기술과학부인정 A급학술지 와 우수등재학술지를 받았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관광학(K-Tourism)의 전당’을 비전으로 융합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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