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내달 28일까지 청년 창업가 70명 모집···사무공간 및 마케팅·홍보 1년간 지원

입력 2019-02-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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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사진제공=강남구청)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강남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청년창업 지원센터에 입주할 제9기 청년 창업가 7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IT 및 기술, 디자인, 지식 서비스(미디어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관내 20~39세 청년 창업가로, 공고일 기준 3년 미만의 창업자(1~5명 구성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강남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평가점수 고득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선정된 팀은 5월부터 1년간 창업 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은 물론 창업교육, 1:1 전문가컨설팅, 멘토링, 마케팅 홍보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1년 후에는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추가로 1년 동안 연장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헌 강남구 일자리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타트업 육성 등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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