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공통키워드 1위는 ‘변화와 혁신’··· ‘창의·창조’ 여전히 강조

입력 2019-02-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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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최근 대기업에선 ‘변화를 이끌어 갈 혁신적 사고를 하는 인재’를 선호했다.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인재상에 등장하는 키워드 총 250건을 분석한 결과, 최근 대기업 인재상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63.3%)’이였고, 이어 ‘창의·창조(60.0%)’, ‘도전(53.3%)’, ‘열정(53.3%)’, ‘전문가·최고(50.0%)’ 순이었다.

삼성은 ‘창의와 혁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인재상 중 하나로 소개했고, 기아자동차도 ‘기존의 정해진 질서에 도전하여 대담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혁신가’를 인재상 중 하나로 꼽았다. LG전자는 ‘팀워크를 이루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인재’를 인재상으로 소개했다.

한편, 2010년 동일조사 결과 대기업 공통키워드로 ‘글로벌 경쟁력·국제감각’과 ‘창의·창조’가 각 58.1%로 가장 많았고, ‘도전(51.2%)’, ‘전문가(48.8%)’, ‘조직력·팀워크(25.6%)’, ‘혁신적 사고(25.6%)’가 뒤를 이었다.

yeol041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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