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5명 중 4명 이직준비 중… 이유 1위 ’기대 이하 연봉’

입력 2019-02-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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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2018년 신입사원 5명 중 4명이 이직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명 중 1명은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나서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2018년 취업한 신입사원 6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9.6%가 현재 이직을 고려하거나 이직을 위한 구직활동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 구직활동 중인 신입사원은 32.5%였고, 이력서를 오픈해 두거나 헤드헌터를 접촉하는 등 소극적 구직활동을 하는 신입사원도 13.7%에 달했다. 신입사원 2명 중 1명은 이직을 위한 구직에 나선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만족도는 얼마나될까. ‘이만하면 만족(38.1%)’, ‘매우 만족(2.4%)’ 등 재직기업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40.5%였고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42.2%)’,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17.3%)’ 등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59.5%에 달했다.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어떤 부분에 만족하거나 불만족하고 있을까 신입사원들이 가장 만족하는 것은 ‘정시 출퇴근 등 워라밸의 보장(47.2%, 복수응답)’이었고 ‘직무, 일에 대한 만족감(30.3%)’, ‘팀워크, 손발이 척척 맞는 직장동료(22.1%)’, ‘적절한 또는 기대 이상의 연봉수준(19.2%)’, ‘다양하고 쓰임새 있는 복리후생 제도(12.9%)’가 뒤를 이었다.

반면 신입사원들이 가장 불만을 가지는 요소는 ‘너무 낮은, 기대에 못 미치는 연봉(55.6%,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이렇다 할 것 없는 복리후생 제도(38.6%)’, ‘이 회사에서는 성장할 수 없을 거라는 불안감(30.1%)’, ‘직무, 일에 대한 회의감(26.5%)’, ‘배울 점이라곤 없는 직장 상사(24.3%)’, ‘야근 압박 등 워라밸이 없는 근무환경(17.3%)’, ‘조직 문화(13.5%)’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신입사원들이 성공적 이직을 위해 노력하는 것들로 ‘구직 정보 수집(55.3%,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수시 업데이트(36.0%)’,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27.2%)’,‘영어 및 제2외국어 실력 쌓기(25.9%)’, ‘현 직장에서의 성과 및 포트폴리오 관리(20.8%)’가 뒤를 이었다.

yeol041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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