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상반기 주요 공기업의 채용 계획과 공공기관들의 합동채용이 예고된 가운데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으로 ‘한국전력공사’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사람인이 구직자 1185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조사한 결과 ‘한국전력공사(10.2%)’가 1위로 뽑혔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7.1%)’, ‘한국가스공사(5.9%)’, ‘한국조폐공사(4.6%)’, ‘한국관광공사(4.4%)’ 순이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 입사선호도가 높은 기업들의 합동채용이 예고돼 있어 구직자들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다.
구직자들이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1위는 ‘기본 학력(39.7%, 복수응답)’이었다. 대부분의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만, 직무와 업무에 필요한 학력이 있다고 느낀 것이다. 이어 ‘자격증(36.0%)’, ‘전공(31.9%)’, ‘인턴 등 실무 경력(30.0%)’, ‘외국어 능력(29.2%)’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편, 구직자들은 공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원하는 이유로 ‘정년보장 등 안정성(40.1%)’을 가장 많이 꼽았고 ‘법적 근무조건 이행으로 워라밸 근무환경(9.9%)’, ‘높은 연봉(9.4%)’, ‘회사비전, 성장 가능성(7.8%)’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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