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채용 설명회 현장. 사진=김예나 기자
[2019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 채용설명회]
구분 |
내용 |
채용일정 |
서류접수 : 3월 19일까지 / GSAT : 4월 14일 / 면접 : 5월 중 |
채용분야 |
연구개발, 설비 엔지니어, 경영지원(소프트웨어 부문은 인턴 채용) |
채용절차 |
지원서 접수-직무적합성평가-삼성직무적성검사(GSAT)-면접 |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11일부터 2019년 상반기 3급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 부문은 연구 개발, 설비 엔지니어, 경영지원 부문이며,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인턴을 채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월 5일 서울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4월 14일 치러진다. 이날 채용 설명회에 참석한 문현호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 프로는 “올해 상반기 채용은 개발 인력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직무별 지원 가능 전공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학과별 지원직군과 유관 과목을 확인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채용은 지원서 접수-직무적합성평가-삼성직무적성검사(GSAT)-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2019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영어회화 자격(OPIC IL 이상, 토익 레벨 5이상)을 보유하면 된다.
직무적합성평가는 제출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직군별 직무 역량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직군별 필요 전공을 충실히 이수하면 GSAT에 응시 가능하다. 직군별 지원 가능 전공은 ▲연구 개발직(전기전자, 화학/화공, 재료/금속, 기계, 물리, 수학, 산공, 통계, 섬유/고분자) ▲설비엔지니어직(전기전자, 화학/화공, 재료/금속, 기계, 물리, 수학, 건축/토목) ▲경영지원직(전공 무관) 등이다. 인턴으로 지원 가능한 소프트웨어직의 경우 전기전자, 전산/컴퓨터, 물리, 수학 전공자가 지원 가능하다.
4월 14일 치러지는 GSAT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학습능력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다.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영역에서 검사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직 지원자는 GSAT 대신 SW 역량테스트를 실시해 프로그래밍 개발 능력을 평가한다. SW 역량테스트는 주어진 2문항에 대해 180분 동안 진행된다.
5월중 진행되는 면접은 인성 면접, 직무역량 면접, 창의성 면접으로 구성된다. 각 면접은 다대일 면접으로 진행된다. 인성 면접에서는 기본 품성과 조직 적합성 등을 평가하며, 개인별 30분간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직무역량 면접은 제시된 문제 중 한 가지를 택해 개별 준비 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무역량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문제해결 및 직무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창의성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주어진 주제에 대한 개별 준비 후 발표를 통해 자신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성격 특성 등을 평가받는다.
문현호 프로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를 맞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할 산업 분야”라며 “화학, 재료, 고분자, 금속 등의 전공자는 항상 많이 채용하고 있고, 신제품 증가로 전기/전자 전공자의 채용 또한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yena@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