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전액 무료, 미술교육 분야 교수진이 개별 지도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양대 미술영재교육원 및 한양 미술+디자인 교육센터(원장 김선아)는 미술적 재능은 우수하나 체계적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오는 4월 서울시와 함께 미술영재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미술영재 헤드스타트(HEAD Start)’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미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창의적 미술전문가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울시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한양대가 학생선발·교육을 담당한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 교수진이 개별 학생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지도한다. 또 올해는 한양대 대학원 및 응용미술교육과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5일 “뛰어난 미적 감성과 미술적 소통 능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미래 사회를 꿈꾸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류접수는 13일부터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이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전형(드로잉 및 주제표현)을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 100명을 선발한다.
신청과 관련된 상세사항은 한양대 미술영재교육원 및 한양 미술+디자인 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방문 또는 이메일(giftedart@hanyang.ac.kr)로 보내면 된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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