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개최된 '2019년 충청북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현장.
(사진 제공=충청북도)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충청북도는 20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2019년 충청북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주관한 행사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도내 이전한 10개 공공기관과 1천여명의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충북 북부지역에서 채용설명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이택구 혁신도시지원국장, 충청북도 오진섭 재난안전실장, 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등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설명, 기관별 채용요강 소개, 지역인재 취업 성공 사례 발표, 지역선도대학 육성 시범사업 소개, 전문가의 취업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의 모의면접,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작성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부스 등도 마련해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승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은 "도내 대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인 공공기관으로의 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채용범위 충청권 광역화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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