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김포시가 '김포청년 내일도약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김포청년 내일도약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 업무경험을 한 후 민간 취업을 유도하는 민간취업 연계형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취업 연계된 청년은 최대 8개월 동안 매월 187만 5000원의 인건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민간취업을 위한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등의 진로 멘토링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간담회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자리도 가질 수 있다.
내일도약사업에 참여하는 곳은 총 6개 기관으로 모두 24명을 채용하게 된다. 각 기관별로는 (재)청소년육성재단에서 6명, (재)김포문화재단 6명, 김포복지재단 3명,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3명, 김포장애인복지관 5명, 김포노인종합복지관 부설 김포시니어클럽에서 1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4월 1일~3일까지이며, 각 기관 채용담당자에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각 기관마다 모집자격, 제출서류 등이 다르므로 김포시 홈페이지에 있는 고시공고문을 확인한 뒤 자신이 희망하는 기관의 채용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면 된다.
심상연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4시에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년 김포시 희망일자리 취업박람회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관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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