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관심 높이고 체계적 대학생 경력개발 ‘노하우’ 전달
△가천대가 27일 예술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가천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가천대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취업 진로 의식을 고취시키고 체계적인 경력개발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탐색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15차례 진행된다.
이 특강은 ‘창의와 인성’ 교과목 수업을 듣는 인문계 등 2300여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경력개발 및 진로설정 프로세스 △직업심리검사, 적성 검사 △가천대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전달한다. 가천대 취업지원관, 전문 컨설턴트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선배들의 취업성공 사례를 통해 취업 노하우도 전했다. 2학기에도 이공계 등 나머지 신입생을 대상으로 2학기에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특강을 들은 이다희(가천대 경영학과·1) 씨는 “막연하게 취업준비를 미리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특강을 들으니 어떤 방식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야 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1학년 진로탐색, 2학년 직업 및 직무선택, 3학년 스펙 및 역량 쌓기, 4학년 실전취업으로 학년별 경력개발 로드맵을 만들고 학년·전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는 신입생들을 위해 △진로, 꿈의 소리를 찾다 △진로탐색 워크샵 △CAP+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설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기태 가천대 취업진로처장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지 못하고 졸업 할 때가 돼서야 부랴부랴 취업 준비를 하는 경우,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신입생 때부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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