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소통 공간 '청년다락', 서귀포시에 2호점 개소

입력 2019-04-04 16:52  


[캠퍼스 잡앤조이=남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청년들의 소통과 활동의 무대가 된 ‘청년다락’ 2호점을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 개소식은 6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청년 100명과 함께 열 예정이다. 



청년다락 2호점은 서귀포시평생학습관 1층 150㎡의 공간에 북카페와 공유부엌, 청년회의실 등을 갖추고 청년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도내 청년 및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청년회의실의 경우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이용신청을 해야 한다, 

제주도는 개소식이 열리는 6일 축하공연과 함께 제3기 청년원탁회의도 진행한다. 창업청년, 이주청년, 청년농어업인, 청년활동가, 문화예술기획가, 미취업 및 취업 청년 등으로 구성된 청년위원 67명의 의견을 청년청잭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다.

강동우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다락 2호점을 통해 서귀포 청년들이 꿈을 설계하고 희망을 나누길 기대한다.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청년시설을 읍·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oonbl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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