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S 개발 영어능력 초·중급자 대상 시험, 올 6월부터 시행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평가 위해 말하기, 쓰기 시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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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영어능력 초·중급자용 시험인 TOEIC Bridge가 업그레이드된다. YBM 한국TOEIC위원회는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어 4대 영역 평가 시험인 ‘뉴토익브릿지(New TOEIC Bridge)’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 2001년부터 시행 되어온 TOEIC Bridge는 TOEIC 전 단계시험으로 현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다.
새롭게 런칭되는 뉴토익브릿지는 기존의 듣기·읽기시험 영역에 신규유형의 문제가 추가되고 변경된 점수체계가 적용 되었으며, 말하기와 쓰기 능력 평가가 추가됐다.
뉴토익브릿지의 듣기·읽기시험은 기존시험과 동일한 지필고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말하기와 쓰기 시험은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수험자의 영어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ETS에서 TOEIC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펑유(Feng Yu, Executive Director) 박사는 “ETS는 전세계 모든 영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신뢰도 높고 우수한 품질의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노력하고 있다”며 “뉴토익브릿지는 영어능력 초·중급자들을 위한 최적의 시험으로 이들이 기본적인 영어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토익브릿지 듣기·읽기시험은 6월 9일, 말하기와 쓰기 시험은 6월 30일에 시행된다. 뉴토익브릿지 샘플문제와 자세한 시험 관련 정보는 토익브릿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토익브릿지는 토익 전 단계시험으로, 토익 응시가 부담스러운 영어능력 초중급자들의 학습 방향설정과 동기부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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