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익 총장 “장애학생 학습 환경 개선에 최선”
△삼육대는 24일 교내 코이노니아홀에서 ‘장애학생·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5명의 장애학생에게 총장특별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 제공=삼육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삼육대는 24일 교내 코이노니아홀에서 ‘장애학생·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5명의 장애학생에게 총장특별 장학금을 수여했다.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간담회는 삼육대에 재학 중인 중증장애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익 총장과 김용선 학생처장, 정종화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이어 교수 사모들로 구성된 도르가회가 기부물품 판매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중증장애학생 5명에게 총장 명의의 특별장학금으로 수여했다.
김성익 총장은 “삼육대를 믿고 자녀들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특별히 장애학생지원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삼육대를 디딤돌 삼아 여러분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나가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무장애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전담 센터를 두고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활동 △도우미제도 △학습기기대여 △장애인 휴게실 운영 등 선진적이고 실질적인 장애학생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jinho2323@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