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해외 청년인턴 내달 17일까지 모집···항공료, 해외 체재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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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하반기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와 해외기업·연구소에 파견할 청년 인턴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p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ASIS: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은 청년들에게 해외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농식품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상·하반기 총 50여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33명을 선발해 하반기에는 약 18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p >선발된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고, 농식품부는 3개월 동안의 해외 체재비,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p >하반기 채용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와게닝겐연구소, 유기농업연구소(FiBL),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등 7개 기관이다.
<p >모집기간은 내달 17일까지이며, 국내심사(서류, 면접) 및 해외기관 면접을 거쳐 7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국내외 농정 동향, 해외 안전 등과 관련된 사전교육을 받아 현지 적응력을 높이고, 8월부터 채용기관으로 파견될 계획이다.
<p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턴들이 다양한 분야와 기관에서 국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파견 대상기관을 상시 발굴하고 있다”면서 “유수의 글로벌 기관들이 OASIS 프로그램에 관심을 표시하고 있어 향후 좀 더 풍성한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p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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