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달 23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제공=수원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지난달 23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K-MOOC란 강의실에서만 진행되던 수업을 온라인 학습 동영상을 통해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제출 등 양방향 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18년 기준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87개의 기관이 참여해 500개 이상의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자율분야 개별강좌로 ‘글로벌 소통의 중심, 통역과 번역(이혜승 교수, 러시아문학과)’을 사업계획서로 제출하여 K-MOOC에 선정되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K-MOOC 홈페이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본교 재학생은 물론 글로벌 소통을 경험하고 싶은 유학생, 교환학생, 소통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다양한 수강생이 강좌를 듣게 된다.
이혜승 수원대 러시아문학과 교수는 “국가, 기관 차원의 교류 및 개인들 사이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글로벌한 소통을 책임지는 통역과 번역에 대한 학습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라고 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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