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부터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2019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중 하나로,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에 선정되면 약 40만개 품목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자신이 원하는 품목을 1년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확대 개편하는 등 일부 내용을 보완·개선했다. 작년과 달리 비영리법인 재직자 및 정부 청년공제(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참여자를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이와 함께 근속기간에 따라 연 8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던 복지포인트를 연 120만원으로 동일하게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지원 대상자를 1만 7000명 규모로 확대했다.
경기도 내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주 36시간 이상 근무)에 재직하며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7일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이 △경기도 거주 기간 △근무지 △근속기간 △월급여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선정자를 6월말 발표할 계획이다.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신규모집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 청년사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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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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