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수강생이 함께 참여하는 ‘물품기증 캠페인’열어
△파고다교육그룹이 12일 강남 파고다어학원에서 교직원 및 수강생들과 함께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파고다교육그룹 박경실 회장(우측)과 굿윌스토어 한상욱본부장(좌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파고다교육그룹)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고다교육그룹이 어학 교재 2500권과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1400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해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섰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강남 파고다어학원에서 교직원 및 수강생들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 ‘우리 함께 해업(UP)’을 진행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파고다토익 및 짤강중국어 등 어학 교재 약 2500권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또 교직원 및 수강생들이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약 1400점의 물품을 기증해 굿윌스토어 밀알 구리점에 전달하였다.
굿윌스토어는 기업 및 개인에게 기증받은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상품화 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은 “우리가 안 쓰는 물건을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다고 해서 굿윌스토어의 릴레이 물품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교직원뿐만 아니라 수강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지난해 6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장애인 체육인들의 어학교육 및 고용을 지원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탈북 청년들과 한국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수강 혜택을 주어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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