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절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 있다’··· 우대항목은 ‘직무적합성’

입력 2019-07-08 17:09   수정 2019-07-10 10:17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잡코리아가 300인 미만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44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52.9%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직무로 ‘영업/영업관리(38.4%)’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생산(25.3%)’, ‘연구/개발(21.9%)’, ‘기획/인사(16.5%)’, ‘IT/정보통신(16.0%)’, ‘회계/재무(14.8%)’, ‘고객상담(14.3%)’ 순이었다. 또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기업의 64.1%가 4년제 대졸자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년제 대졸자(48.5%)’, ‘고졸자(35.0%)’, ‘대학원 이상(6.8%)’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88.2%가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우대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평가항목이 있다’고 밝혔다. 평가항목 1위는 ‘채용분야 전공(24.1%, 복수응답)’를 택했다. 이어 ‘채용분야 자격증 보유(19.2%)’, ‘채용분야 아르바이트 경험(14.4%)’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인턴사원 경험(9.4%)’, ‘우수한 영어회화 실력(8.9%)’, ‘높은 영어시험 점수(8.6%)’, ‘우수한 제2외국어 실력(6.6%)’, ‘인근 거주자(3.3%)’, ‘높은 최종학력(2.3%)’이 있었다.

또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하는 가치 1위로 ‘성실성(58.5%, 복수응답)’이 꼽혔다. 이어 ‘책임감(47.8%)’, ‘팀워크, 조직력(44.0%)’, ‘적극성(32.6%)’, ‘프로의식(15.4%)’, ‘창의력, 유연한 사고(12.3%)’ 순이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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