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형 일터혁신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최대 3600만원 지원

입력 2019-07-09 19:26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 친화형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19년도 경기도형 일터혁신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7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형 일터혁신 지원사업’은 생산성 향상을 중심으로 사업장 개선을 지원해왔던 환경개선사업과는 달리 사업장 내 카페테리아, 회의실, 체력단련장과 같은 근로자에게 필요한 복지 인프라와 안전설비 등 근로자 친화적인 일터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 또는 영업소를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현재 스마트 공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스타 기업 등이 사업에 신청하는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 항목은 크게 ‘일터혁신 컨설팅’과 ‘일터 개선’ 등 두 가지로 구분되며, 컨설팅과 일터개선 두 가지에 모두 참여할 경우 기업당 최대 3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일터혁신 컨설팅’은 조직, 인사, 인적자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사업장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일터 개선’은 사업장 내 복합 인프라, 공정개선, 안전 관리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은 개선 비용의 20%를 부담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26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증빙내역을 접수처(경과원 SOS지원팀)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SOS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형 일터혁신 사업은 생산성 향상 중심의 기존 지원사업과는 달리 근로자가 중심이 되는 사업 모델 개발과 기업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력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근로자 중심의 사업 환경에서 나올 수 있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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