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지난 8일 뛰어난 성과와 혁신성을 갖춘 52개 벤처기업을 ‘2019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우수벤처기업 선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주체인 우수벤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정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2019 년 우수벤처기업’은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성장 분야 20개사 △일자리창출 분야 15개사 △연구개발 분야 10개사 △글로벌 진출 분야 10개사 △스타트업 분야 6개사 △사회공헌 및 소셜벤처 분야 4개사 등이 선정됐다. 심사는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근 3년간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혁신성, 성장성, 고용창출, 지속성장 가능성,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선정된 52개 우수벤처기업의 지난해 평균 고용인원은 45명으로, 벤처기업 평균 고용인원 21.7명을 월등히 뛰어넘었다. 또 매출액 125억원, 지식재산권 18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4.9%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신청이 이뤄진 만큼, 우수벤처 선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선정기업이 한 단계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우수벤처 IR, 홍보담당자 네트워크 및 교육, 글로벌 육성프로그램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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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경제 DB(해당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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