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존슨앤드존슨, 스마트헬스케어 혁신기업 찾는다···최종 2곳 선정해 기술 개발 등 전폭 지원

입력 2019-07-18 15:10  






[캠퍼스 잡앤조이=남민영 기자] 서울시는 존슨앤드존슨과 함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최종 우승 기업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로 유치할 계획이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3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수상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기업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7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기업선발은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 선발할 계획이다.

9~10월 중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모든 신청자는 서울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방안, 서울에서의 연구계획을 제시해야 하며, 자세한 정보는 JLABS 및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있는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onbl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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