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30 맞춤형 ‘스타트業 일자리 사업‘ 12월까지 실시···청년 1인당 30만원 지원

입력 2019-07-23 15:30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동작구는 2030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동작청년 스타트業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작청년 스타트업 사업’이란 청년들에게 실무경험 및 직무능력개발과 인턴십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중소기업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구직청년들을 인턴사원으로 매칭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육지원까지 제공한다. 

교육지원은 채용 전·후로 받게 되며, 채용 전에는 ‘취업준비교육’과정을 통해 면접준비, CEO와의 만남, 기업탐방 등 자기역량 파악 단계를 거친다. 채용 후에는 ‘직무능력기초교육(보고서 작성법,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직무능력향상교육(교육비 30만원 지원)’, ‘직무능력실무이해교육(멘토링 교육)’ 3가지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참여할 경우 조건 없이 기업에게 고용보조금 월 최대 90만원(임금의 70%)을 지원하고, 구직청년에게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비로 월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인턴기업은 서울 시내 ICT기반 사업 중인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으로 정보통신기술 개발분야, 기획 및 마케팅 등 사무분야, 생산관리, 디자인 분야 등 총 15개 이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직청년은 3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실업 상태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동작구민 또는 관내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 별도 자격사항은 없으나, 지원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여기에 8월 26일에서 9월 6일까지 약 2주간 구직청년과 기업을 매칭시키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훈균 동작구청 일자리정책과 주무관은 “대학생들은 평생 직장보다 커리어를 위한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커리어개발을 위한 직무실습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면 대학생들의 커리어개발 기회를 위해 확장해서 진행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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