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SK텔레콤 AI 교육협력 MOU 체결

입력 2019-07-23 18:10  




△광운대와 SK텔레콤이 AI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SK텔레콤 문연회 기업문화센터장, 광운대 최영근 대학원장. (사진 제공=광운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는 SK텔레콤과 AI(Artificial Intelligence)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오후 3시 교내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광운대와 SK텔레콤이 AI 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협력 및 커리큘럼 운영을 위해 서로 확보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 전반에 걸친 기본적인 방향과 주요 내용을 정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측은 △인공지능 커리큘럼에 대해 산학협력 추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공지능 영역 전문가 및 우수 인재 네트워킹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운대는 신설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에 온라인 강의 콘텐츠 및 팀 프로젝트 기반의 신규 교과목을 개설한다. 오는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석사·과정 및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SK텔레콤과 함께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SK텔레콤의 산업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수강한다. 실용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실전적인 AI 개발 경험을 습득하는 기회를 갖는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실제 SK텔레콤의 AI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또는 사업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력으로 광운대와 SK텔레콤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든 AI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근 광운대 대학원장은 “AI 최신 기술을 이끌어가고 있는 SK텔레콤과의 협약으로 광운대 학생들이 AI 기술을 심도있게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 중심의 대학과 현장에서 이를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양측이 좀 더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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