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직장 얻고 건강 잃어’···건강 이상 신호 20대가 가장 많아

입력 2019-08-05 13:52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직장인 83.9%가 입사 후 건강 이상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671명을 대상으로 ‘입사 전보다 건강이 나빠졌다고 느끼는지’를 묻자, 83.9%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44.0%, ‘다소 그렇다’ 39.9%)고 답했다

건강 이상을 느낀 연령대는 ‘20대(84.7%)’, ‘30대(83.4%)', '40대(87.7%)'순으로 4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남성(79.7%)에 비해 여성(87.5%)의 비율이 7.8%P 높았다.

건강이 나빠졌다고 느끼는 점으로 ‘체형, 자세가 안 좋아졌음을 느낀다(20.6%)’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항상 컨디션이 좋지 않다(18.4%)’, ‘없던 병이 생겼다(안 아프던 곳이 아프다)(15.2%)’, ‘전보다 몸이 자주 아프다(13.9%)’, ‘몸무게가 확연히 줄거나 늘었다(13.9%)’,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12.5%)’, ‘식욕이 없다(3.4%)’는 점도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이 호소하는 직장병 순위를 가린 결과, ‘스트레스성 정신 질환(18.9%, 복수선택)’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소화기 장애(16.0%)’, 업무 몰입 후 겪는 무기력증을 뜻하는 ‘번아웃증후군(12.6%)’, ‘두통(11.2%)’, ‘신경이상 증세(터널증후군, 거북목 등)(11.0%)’, ‘급격한 체중 증감(9.6%)’, ‘면역저하(8.7%)’, ‘호흡기 질환(기침, 가래, 숨가쁨, 호흡장애 등)(4.5%)’, ‘당뇨, 고혈압, 신장계 질환(신장염, 방광염, 요로결석 등)(2.4%)’ 순이었다.

 

직장인들을 악화되는 건강상태의 원인으로 ‘운동량 부족(19.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상사 괴롭힘, 동료 스트레스(15.8%)’, ‘사무실여건,근무환경(13.1%)’, ‘업무강도(13.1%)’, ‘스트레스성 폭식(11.0%)’, ‘야근(9.7%)’, ‘출퇴근 여건(6.5%)’, ‘주말근무(5.5%)’, ‘잦은 회식 및 과음(5.0%)’이 직장인들의 건강을 헤치는 이유라고 전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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