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비-뷰티(B-beauty) 차세대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19-08-14 13:44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부산시는 지역 화장품기업과 연계해 화장품산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뷰티(B-beauty) 차세대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시비 13억원으로 진행되며 2021년 8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이 화장품기업에서 신사업 연구개발 및 기획, 마케팅, 유통 등을 배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청년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지원,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청년인력 인건비 지원을 통한 고용환경 개선 및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참여 청년들은 최근 한류 등의 영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화장품산업 관련 근무 경험을 통해 직무 전문성 숙련,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 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해 부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 25명과 사업자등록증 기준 소재지가 부산인 화장품제조 및 책임판매업체 25곳을 모집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과 청년은 상호 매칭을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고용한 청년 1인당 월 180만원의 신규 채용인력 인건비를 2년간 지원받으며, 기업부담금 20만원 포함 총 200만원을 청년들에게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차세대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화장품기업에는 안정적 인력을 지원해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이 곧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장품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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