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캐릭터로 방송 가능한 시대'…경기도, '버추얼 크리에이터' 양성·지원 나선다

입력 2019-08-14 21:20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가상의 3D 캐릭터와 크리에이터가 상호 연결되어 방송을 진행하는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VR·AR 산업을 비롯해 크리에이터 산업에까지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새로운 사업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발맞춰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참여자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VR·AR 산업분야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떠오르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VR·AR 기업들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버추얼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기술, 자금,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에 따라 버추얼 캐릭터 매칭 지원 버추얼 캐릭터 개발 지원 버추얼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10인(팀) 이하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

먼저, 버추얼 캐릭터 매칭 지원은 카카오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와 크리에이터 간 매칭을 지원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매칭된 캐릭터를 내세워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또 버추얼 캐릭터 개발 지원은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캐릭터를 원화 단계부터 3D 모델링, 라이브 방송 최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IP 저작권 걱정없이 개발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버추얼 크리에이터 활동지원은 미모지·이모지 등 AR기술을 활용하여 버추얼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한다. 커머스 크리에이터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전문 컨설팅을 받는다.

이번 심사를 통해 3개 부문에서 선발된 지원 대상자들은 공통적으로 3개월간 총 300만원의 자금지원과 맞춤형 기술지원 및 멘토링, 방송 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된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외 VR 민·관 파트너십인 NRP(Next Reality Partners)와 뉴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평가를 통해 독창성과 잠재력을 겸비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할 예정이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참가신청은 8월 25일 오후 3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min503@hankyung.com

[사진=경기문화창조허브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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