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DGB대구은행은 전문분야 특화를 위해 IT, 공인회계사, PB등 총 9개 분야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 전문직 채용으로 모집부문은 기존 은행 관련 전문역(공인회계사, 기술평가·여신심사역, 리스크 적합성 검증, Private Banker)과 4차 산업 시대에 따라 은행 산업에 따른 IT 신기술 분야(인공지능, 블록체인, DBA, 인프라)의 전문역이 대상이다.
DGB대구은행은 수도권 지역 영업 활성화와 금융 사각지대 소기업의 금융 컨설팅을 위해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 형태의 금융권 퇴직직원을 채용함에 따라 5060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채용에서도 여신심사역 및 Private Banker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검증된 전문성을 갖춘 금융권 퇴직직원을 채용해 기회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로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재직 경험과 직무 전문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주요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근무조건은 계약직원으로 1년 단위 계약을 할 예정이며, 대구은행 본점·제2본점·DIC센터· 지점 등 다양한 곳으로 배치된다. 예외로 여신심사 전문인력은 수도권본부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한 후, 1차 면접 및 신체검사, 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김태오 대구은행 은행장은 “‘100년 은행, 글로벌 종합 금융그룹’을 표방하고자 각 분야별 특화된 전문 인력 대폭 채용에 나서는 DGB대구은행에 능력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더욱 진일보한 금융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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