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BGF리테일 신입사원·인턴십 채용설명회]
| <p> 채용 절차 |
△하반기 공채 전형일정 서류접수(9월 중)-인성 검사(10월 초)-1차 면접(10월 말)-2차 면접 (11월 초)-현장실습평가(11월 말)-최종입사(12월 초)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 서류접수(10월 말)-인성 검사(11월 중)-1차 면접(11월 중) -인턴십(1~2월 중 / 4주)-최종 면접(2월 말)-최종입사(3월 중) |
| <p> 채용 일정 |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인성 검사-1차 면접-2차 면접-현장실습평가-최종입사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십 서류접수-인성 검사-1차 면접-인턴십-최종 면접-최종입사 |
| 모집 직군 | 영업관리직군, 전략·기획직군, 재경지원직군, 상품운영직군, 전문직군 |
| 채용 인원 | <p> 비공개 |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BGF리테일은 16일 한양대 공학관에서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BGF리테일은 'CU'로 대표되는 편의점 가맹사업 및 유통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 올 하반기에는 신입 공채와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육효상 BGF리테일 HR팀 주임은 “BGF리테일은 유기적 연계를 통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확장, 해외사업 확장 등 그룹사의 면모를 갖춰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국내에 1만 32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 BGF리테일은 16일 한양대 공학관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한종욱 인턴기자)
이번 하반기 공채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영업관리,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전문직 총 5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직군별로 정해져 있는 핵심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입사 지원 시 각각의 직군과 직무를 눈여겨봐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인재를 채용하는 영업관리 직군의 SC(store consultant)는 타직군과는 다르게 두 자릿수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날 채용설명회에 강연자로 나선 영업관리직 신입사원 박승협 씨는 “SC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소통을 통해 점주와 친밀도를 쌓아가며 매출 증대와 함께 회사의 지향 목표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실력주의 선호하는 BGF리테일...“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라와”
또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했던 연봉과 복지에 대해 육 주임은 “대졸 신입사원 기준 초임 연봉은 4000만원에서 4100만원 사이”라며 “여기에 본인 스스로 노력한 만큼 인센티브가 붙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육 주임은 “인센티브의 경우 신입사원 기준으로 적으면 300만원 후반에서 많게는 500만원 선”이라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라오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복지혜택은 휘닉스 파크 이용권 등 콘도 이용권이 지급되며, 유류비 및 통신비 지원을 해주고 있다. 특히 점주들에게도 복지의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데, 경조사의 경우 장례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를 증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자(20년 2월 졸업)로, 학점은 4.5점 만점을 기준으로 3.0점 이상이어야 하고 토익(700점 이상)과 같은 공인된 어학 시험과 유통 관련 자격증 및 컴퓨터 활용 자격증 중 1개 이상 보유자이다.
AI 면접 시 지원자의 답변 신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BGF리테일은 각각의 직군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류면접을 통과한 합격자에 한 해 AI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AI 인성검사는 지원자 개인 컴퓨터를 통해 진행되며, 질문에 따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원자의 얼굴이 촬영되고 목소리가 녹음된다. 컴퓨터는 이를 통해 지원자의 직무적합도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하게 된다.
AI 인성면접에 대해 육효상 주임은 “컴퓨터가 항상 정답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질문 패턴이 다양해 매번 달라질 수도 있고 정답이 없는 질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성면접 시 팁이 있다면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라며 “있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어필해 신뢰성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합격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AI 인성면접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면접이 진행된다. 1차 면접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한 면접으로 진행되고, 2차 면접은 롤플레잉, PT면접으로 나눠 진행된다. 롤플레잉 면접은 영업직군 지원자만 해당되며, 타직군 지원자는 PT 면접을 실시한다. 육효상 주임은 “최종 면접 때는 짧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지문 분석이 중요하다”며 “전문적으로 업계에서 자주 쓰는 용어들을 익히고 들어간다면 지문 분석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장실습 평가에 대해 육 주임은 “지원자의 직무적합성을 알아보는 마지막 단계”라며 “큰 부담 없이 실습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하반기 BGF리테일 채용설명회 QnA
SC로 근무하게 되면 개인당 몇 개의 점포를 관리하게 되나
보통 13개에서 15개의 점포를 관리하게 된다.
상반기와 비교 시 지원자와 합격자의 비율은 어떤가
지원자와 합격자의 비율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최대한 서류 심사에서 많이 뽑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배수는 중요하지 않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회사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특정 역량을 요구하진 않는다. 다만 직무에 대한 이해도, 준비과정을 개인의 경험을 통해 풀어 넣는다면 서류 합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직군 변경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그리고 연차별로 진급 순서를 간단히 말해 달라
직무 순환은 자유로운 편이다. 진급의 경우 개개인의 노력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면 통상 10년 정도 되면 과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긴 한다. 그러나 과장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다시 말해 진급은 노력 여하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근무 지역도 변경 가능한가
직무 이동 희망조사를 할 때 같이 진행한다. 근무 지역을 변경해달라는 요구를 다 들어줄 순 없지만 개개인의 사정을 고려해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연장근무는 개인이 자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나
아무래도 연장근무는 미리 계획해야 한다. 출퇴근 부분은 해당 팀의 팀장과 긴밀히 상의하에 진행된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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