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충남대가 브라질 산업인력양성원(CPS)과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해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3일, 충남대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산업인력양성원과의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우 충남대 국제교류과 과장, 라우라 라가나 산업인력양성원 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산업인력양성원은 1969년 설립된 주정부의 경제개발구 소속기관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내 322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다. ‘직업교육국’과 ‘주립공과대학’으로 나눠져 있는 산업인력양성원의 학생 수는 각각 21만3134명과 8만4319명으로 남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업인력양성원이다.
이와 함께 충남대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브라질 3개 대학(UNICAMP, SCU, ESPM)과 협정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이번 브라질 산업인력양성원과 MOU 체결 및 브라질 우수 3개 대학과의 협정체결 추진을 통해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국제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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