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사람인이 구직자 2074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설문조사 한 결과, 10문항에 대한 구직자들의 평균 점수는 100점 기준 61.9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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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틀린 맞춤법은 ‘뒤처지지’로, 65.3%의 오답률을 기록했다. ‘뒤처지지’를 ‘뒤쳐지지’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빈번했다. 2위는 ‘~를 좇아’로, 오답률은 61.4%였다.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는 뜻의 ‘좇다’는 ‘쫓다’와 혼동하기 쉬운 단어다. 다음으로 오답률이 높은 표현은 ‘내로라하는’(54.7%)이었다. 많은 구직자들이 ‘내노라하는’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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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어 ‘~든지’도 43.1%의 높은 오답률을 보였다. 둘 이상의 일을 나열함을 나타내는 뜻으로는 ‘든지’를 써야 하지만 이를 ‘던지’로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많았던 것이다. ‘십상이다’의 오답률도 41.6%나 됐다. 이외에 ‘틈틈이’(33.1%), ‘~로서’(28.5%), ‘며칠이고’(24.3%), ‘무릅쓰고’(20.1%), ‘역할’(10.2%)의 순으로 오답률이 높았다. 해당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들의 58.1%가 맞춤법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전체 구직자의 62.8%는 실제로 자소서 작성 시 맞춤법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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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자기소개서 내에서 맞춤법 실수는 지원자가 꼼꼼하지 않거나 전문적이지 못하다는 인상을 주는 등 평가에 불이익을 받는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며 “글을 완성한 후 맞춤법 검사 기능을 활용해 점검하고, 틀린 맞춤법은 고쳐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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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jwk1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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